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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신' 김혜수 촌철살인, 잘못된 회식문화 꼬집었다

작성자 이****(ip:)

작성일 2021-03-16 0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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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직장의 신’ 김혜수의 촌철살인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만성설사‘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4회에서 정주리(정유미 분)는 회식 자리에서 끝까지 살아남아서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충고에 따로 3차 회식 자리로 향했다.그러다 정주리는 흑초 기획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됐고, 선배들은 정주리에게 기획안을 만들어오라고 했다. 계약직에서 벗어나 얼른 정규직이 되고 싶은 정주리는 잠도 안 자고 기획안을 만들었고 다음 날 최악의 컨디션으로 출근을 하게 됐다.결국 기획안은 선배들의 손에 넘어갔고, 정주리는 숙취를 이기지 역류성식도염치료못하고 화장실에서 졸고 말았다. 장규직(오지호 분)은 회식 때문이라고 변명하는 정주리에게 “회사 돈으로 즐겁게 어린이보험사기충천했으면 더 열심히 해야지 어디서 변명질이 나오냐”고 화를 냈다.이 말을 듣고 있던 미스김(김혜수 분)은 “사기 충전이 조루치료아니라 사기 거래지 않냐”며 “하루하루가 불안한 계약직들의 꿈을 인질로 잡고 회식을 빙자한 술자리에서 더러운 거래를 하는 사기 거래”라고 일갈했다.이 같은 구취미스김의 발언은 장규직과의 또 다른 대결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미스김은 장규직에게 일부러 져줬고, 정주리는 미스김에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정주리는 “저는 열심히 해보려 한건데 계약직에게는 회식이 중요하다고, 캐릭터를 잡아야 한다고, 라인을 잘 잡아야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다들 그러기에”라고 애써 변명했다.하지만 미스김은 싸늘한 표정으로 “똥 싸고 있네. 회식, 캐릭터, 라인 그 딴 게 널 지켜줄 수 있다고? 너 같이 무능하고 멍청하고 언제 짤릴지 모르는 계약직을 지켜줄 수 있는 건 딱 하나. 이 말라비틀어지고 볼품없는 니 몸뚱아리야. 소속도 목이물감동기도 라인도 없는 우리 입냄새같은 계약직들에게는 이 몸뚱아리가 재산이라고. 이 몸이랑 자격증만 있으면 대한민국 어느 회사에서 짤려도 다시 살아갈 수 있어. 화장실 변기 안고 질질 짜지 말고 해장이나 똑바로 해”라고 충고했다.이는 승진과 같은 이득을 빨리 보기 위해 상사에게 줄을 서고, 회식 자리에서 아부를 하는 일부 직장인들을 꼬집은 것.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무정한(이희준 분)은 정주리에게 “라인도 없고 캐릭터도 없는 무능한 상사라서 미안하다. 당장 내보험다보여눈 앞에 펼쳐진 든든한 라인은 되어 줄 수 없다. 하지만 발 밑에 있는 보이지 않는 계단은 되어 다이어트한의원줄 수 있다. 스스로 혼자 힘으로 올라 올 수 있게 기다려주겠다. 늦더라도 같이 올라가자”라고 격려했다.이 말을 들은 정주리는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 정주리는 내레이션으로 “인생은 정말 한 방이 아니라 계단일까. 그 계단을 밟고 천천히 올라가면 내가 꿈꾸는 무언가에 다다를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이 홍보마케팅같은 미스김의 촌철살인과 정주리의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깊이 박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한편 ‘직장의 신’ 4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라 전국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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